[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마지막 눈물’(The Last Tear)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워싱턴D.C.와 서울에서 동시 상영된다.
이 영화는 재미동포 크리스토퍼 리 감독과 미 존스홉킨스 대학 한미연구소(USKI)과의 협력을 통해 제작됐다. 상영회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오는 15일(현지시간) 오후 1시 워싱턴D.C 미 해군기념극장에서 열린다. 같은 시간 서울 시내 극장에서도 상영된다.
‘마지막 눈물’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감정과 아픔에 초점을 맞췄다. 일본 정부에 사과를 요구하는 메세지를
한미연구소 “얼마 남지 않은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의 목소리와 그들의 진정한 감정에 귀를 기울이고자 이번 영화를 만들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