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상대적으로 분량 적어…출연 고민했다”
[차석근 기자] 배우 김태희가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속 자신의 분량이 적어 출연을 고민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희는 과거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용팔이’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4부까지 봤을 때 단숨에 읽을 정도로 재밌었다. 하지만 내 역의 분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출연을 살짝 고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작품이 진짜 좋아서 웰메이드 드라마 일부분을 내가 채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만하다고 생각해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 |
↑ 김태희 |
이어 “오늘 하이라이트 보니까 내가 그려온 그림으로 잘 나온 것 같다. 정말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제작진에 물어보니 5회부터 용팔이의 도움으로 여진(김태희 분)이 깨어나며 복수극 위주로 전개된다고 하더라.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희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