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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를 떠난 타오가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10일 중국 시나연예는 타오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타오는 해당 인터뷰에서 타오는 자신을 둘러싼 오해들을 모두 해명하는 동시에 자신의 잘못을 사죄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특히 타오는 “후회하는 일, 혹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냐”는 질문에 “크리스에 대한 일을 후회한다”며 과거 크리스가 엑소를 떠난 후 그를 비난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크리스에게 그렇게 말한 건 개인적인 감정이 원인이었다. 팀에서 크리스와 관계가 가장 좋았는데 그가 왜 떠났는지 몰랐다”며 “아침에 일어나 뉴스를 보고 그가 떠난 걸 알았다. 그래서 충동적으로 (비난글을)올렸다”고 밝혔다.
또 타오는 루한과는 자주 연락을 하지만, 크리스와의 연락은 조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크리스가 나를 용서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 때의 나는 정말 충동적이었다. 지금의 나라면 크리스의 당시 선택을 응원해줬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엑소 내 불화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타오는 멤버 백현을 밀치는 동영상에 대해 “완전한 영상을 보면 우리가 장난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모든 멤버들이 다들 장난을 잘 친다. 나는 엑소 멤버 모두를 사랑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불거
한편 타오는 지난 4월 부친을 통해 다리 부상 악화, 불평등한 처우 등을 이유로 엑소 탈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후 중국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솔로 활동을 펼치는 등 단독으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