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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이 10일 오전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암살'’ 지난 주말 사흘간 전국 873개 스크린을 통해 1만990회 상영돼 107만9천472명(23.2%)이 관람했다. 이어 이날 오전 7시30분까지 관객 2만8천120명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수가 900만 명 을 돌파했다.
‘암살’은 개봉 20일 만에 관객 수 900명 돌파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을 모았다. 올해 ‘암살’이 처음으로 한국영화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전부터 2015년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 기록을 세운 ‘암살’은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개봉 주말에는 연일 24시간 간격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단기간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 추세로 간다면 2015년 한국영화 첫 1000만 기록은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세운 1049만4499명의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 또한 넘볼 수 있을 것
최동훈 감독은 ‘도둑들’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 탄생 감독이 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암살’의 주역들은 이날 9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 ‘암살’을 사랑해주신 900만 명의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한 이정재를 비롯, 하정우,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김해숙, 박병은, 허지원까지 900만 돌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