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노홍철, 특집 프로그램 출연…‘무도’ 복귀와 무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MBC 가을 특집 예능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10일 MBC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노홍철은 생면부지의 20~30대 일반인 남자 4명과 ‘황당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약 20일간의 여정으로 유럽 배낭여행을 떠난 것.
그러면서도 MBC는 “이 프로그램에 노홍철이 출연하는 것은 ‘무한도전’ 복귀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노홍철 등 5명의 일행은 최소한의 경비만을 준비한 채, 여행 도중에 ‘창조적인 생산활동’을 통해 비용을 충당해가며 버티는 ‘자급자족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MBC 가을 특집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다.
이로써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연예활동을 중단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비추게 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