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베테랑’이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를 석권했다. ‘암살’은 10일 오전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7∼9일 전국 1천64개 스크린에서 1만5천777회 상영되며 관객 191만6천519명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베테랑’ 관객 수는 개봉 사흘째 100만 명, 나흘째 200만 명을 돌파하며 개봉 후 닷새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 ‘베테랑’의 개봉 첫 주 관객 수는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국제시장’(155만명), ‘변호인’(175만 명), ‘해운대’(199만 명)에 앞서고, 2012년 여름 개봉한 천만 영화 ‘도둑들’(286만 명)에 근접한 수치다.
‘암살'’ 지난 주말
이어 이날 오전 7시30분까지 관객 2만8천120명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수가 900만 을 돌파했다.
‘암살’은 개봉 20일 만에 관객 수 900명 돌파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을 모았다. 올해 ‘암살’이 처음으로 한국영화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