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할리우드 재난 영화 ‘에베레스트’가 추석시즌 IMAX로 개봉 확정됐다.
10일 영화의 수입과 배급을 맡은 UPI코리아는 “‘에베레스트’가 오는 9월24일 개봉된다. 특히 실감나는 IMAX 영상은 ‘에베레스트’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순간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개봉일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8,848미터 인간의 한계를 시험할 가장 높은 곳’ 이란 카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줄 카피 만으로도 자연 앞에 한 없이 작아지는 인간이지만 지구 최정상에서 펼쳐지는 최고의 재난 속에서 그것을 뛰어넘을 주인공들의 열연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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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제이슨 클락, ‘맨 인 블랙3’ 조슈 브롤린, ‘소스코드’ 제이크 질렌할, ‘캐리비안의 해적’시리즈와 ‘비긴 어게인’의 키이라 나이틀리, ‘아바타’ 샘 워싱턴까지 할리우드에서 굵직한 작품들을 책임져온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에베레스트’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할 세상 가장 높은 곳 에베레스트에 도전한 산악 대원들이 극한 상황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오는 9월2일부터 개최되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