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치인트’ 출연 유력…“막바지 조율만 남아”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서강준인 tvN 새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할 예정이다.

‘치즈인더트랩’ 제작관계자는 7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서강준이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한다. 백인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정은 아니지만 유력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현재 마지막으로 스케줄 관련된 사항을 조율중이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MBN스타 DB

서강준이 연기할 백인호는 부상으로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되며 방황을 하며 철없는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홍설을 따스하게 챙기며 속 깊은 마음을 지닌 입체적인 인물이다.

‘치즈인더트랩’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집안부터 외모, 학점까지 모든 스펙이 완벽한 남자와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룬다. ‘풍선껌’ 후속으로 편성되며 오는 12월 또는 2016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