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준이 '막영애'에서 김산호 김현숙과의 삼각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웨딩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상재 PD와 배우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윤서현, 정지순, 김산호, 송민형, 김정하, 고세원, 정다혜, 박두식, 현영(레인보우), 박선호가 참석했다.
이승준은 이번 시즌에서 김산호와 영애(김현숙 분)를 두고 러브라인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이와 관련해 "강력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제가 여러 가지로 많이 밀린다"며 "그래서 최대한 정정당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치사하고 찌질하게 승리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영애의 이야기를 비롯해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가 합류해 영애-승준(이승준) 사이에 새로운 러브라인이 그려진다. 오는 10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