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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숙이 9년 만에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김현숙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이 처음으로 내 몸매를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어 "9년 만에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다. 스타일도 변신했다"며 "(이번 시즌에서는)산호, 승준과 역대급 러브라인을 선보여야 한다. 이제는 시청자들에게도 어느정도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김현숙은 김산호 이승준과 삼각관계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이에 김현숙은 "영애가 계속 노처녀로서 건재하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었다. 많이 신경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영애의 이야기를 비롯해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가 합류해 영애-승준(이승준) 사이에 새로운 러브라인이 그려진다. 오는 10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