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 백승혜 : 덕분에 검색어 올라가네
백승혜와 원투 멤버 송호범 부부가 ‘택시’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들이 지내는 호화스러운 집과 아이를 출산한 뒤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백승혜의 모습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그러나 일부 악플러들에겐 그 모습마저 못마땅했던 듯 싶다.
일부 악플러들은 두 사람, 더욱 깊게는 백승혜에 대한 비난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승혜는 솔직한 심경을 토로하며 악플러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방송 후 안티가 더 많이 모였다. 로그인 하고 댓글 다는 것도 힘들텐데…. 안티 덕분에 네이버 검색어 올라가네. 난 괜찮다. 강한 아줌마니까”라며 의연하게 대처했다.
◇ 이용신 “ 난 아녀아녀유
새로운 ‘복면가왕’이 탄생했다. 8대 가왕 ‘퉁키’를 물리치고 새로이 왕좌에 오른 ‘고추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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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누리꾼들은 방송 직후 각종 증거를 들며,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열을 올렸다. 방송에서도 언급되었던 성우 이용신은 유력 후보 중 한 명이었다.
이에 이용신은 자신의 SNS에 “아녀아녀유. 아녀아녀유. 고추아가씨 아녀아녀유. 이러다 말겠지 하다 깜놀 했잖아유. 저도 고추아가씨가 뉘신지 진심 궁금하다며. 노래 너무 잘 하신다요”라고 고추아가씨에 대한 의혹을 해명했다.
이용신의 부인으로 인해 고추아가씨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용신이 트위터로 메소드 연기를 선보인 것인지,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고추아가씨가 존재했던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주영훈 : 출산의 순간, 모든 걸 함께
가수 주영훈과 배우 이윤미 부부가 득녀했다.
이들 부부는 산부인과에서 수술 혹은 자연분만을 통해 출산하는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닌 조금 특별한 출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정에서 수중분만을 진행한 주영훈, 이윤미 부부. 이윤미의 출산 후 주영훈은 “예정보다 4일 늦은 오늘 새벽 4시 11분. 수중분만을 통한 가정출산으로 3.5kg의 건강한 딸을 얻었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주영훈과 이윤미는 다정한 포즈로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 이승기 : 신서유기, 오랜만에 짐싸기
말 많던 예능 ‘신서유기’가 촬영을 시작했다.
나영석 PD의 새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신서유기’는 제작과정부터 순탄치 않았다. 현재 자숙 중인 연예인 이수근이 나온다는 소식과 함께 ‘1박2일’ 시즌1을 함께한 멤버들이 다시 뭉친다는 소식은 모든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우려의 목소리도 컸다. 나영석 PD의 인맥 위주 캐스팅과 함께 이수근의 복귀 시기가 도마에 올랐다. 누리꾼들의 좋지 않은 시선에도 나영석 PD는 이들과 함께하는 것을 택했다. ‘못 먹어도 고’를 해보겠단 심산이었다.
정확한 포맷이 알려지지 않은 ‘신서유기’는 촬영을 위해 멤버들이 다함께 중국으로 향했다. 이승기는 출발 전 설레는 마음을 인스타그램으로 전하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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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