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짝사랑 상대로 언급됐던 동료 개그맴 임우열에 대해 “좋은 선후배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영희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코믹컬 ‘드립걸즈 시즌4’ 제작발표회에서 임우열과 짝사랑 언급에 대해 “다시 고백한 것이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영희는 “어제(6일) 라디오에서 안영미 선배가 공개연애는 하지 말라고 해서 공개 짝사랑을 하고 있다며 리바이벌을 했는데 마치 내가 한 번 더 고백을 한 것처럼 됐더라”며 “나도 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다. 4번째 고백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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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곽혜미 기자 |
이어 “지킬 것은 지키는 사람인데 약간 과장된 것이 있더라”며 “지금은 좋은 선후배 사이며 새코너 준비하면서 지금 행복하다”고 설명했다.
“손 한번 잡아 볼 수 있었으면 억울하지도 않다”라고 토로했던 김영희는 “내가 이런 말을 할 줄은 몰랐는데 임우열과는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밝혔다.
개그계의 스타가 총출동 해 세련되고 화려한 볼거리의 결정판을 보여 줄 ‘드립걸즈 시즌4’는 8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