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엔터 측 “엄태웅-엄정화와 계약 종료…두 사람 응원하겠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엄태웅과 엄정화가 심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소속사 심엔터테이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엄정화와 엄태웅은 심엔터테인먼트와 이별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지만, 향후 각자의 길에서 지지하고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엄정화는 영화 ‘오로라공주’ ‘호로비츠를 위하여’ ‘인사동 스캔들’ ‘댄싱퀸’ ‘몽타주’ ‘관능의 법칙’등 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엄태웅은 드라마 ‘부활’ ‘마왕’ ‘선덕여왕’, ‘적도의 남자’ 등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차우’ ‘시라노 연애조작단’ ‘건축학 개론’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엄지온과 함께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