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의 셋째 딸 설아가 막내 대박이의 우유를 놓고 쟁탈전을 벌인다.
오는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24개월 설아가 밥을 거부하며 막내 대박의 우유를 뺏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이동국은 설아와 수아가 모두 밥을 먹은 후 막내 대박에게 우유를 먹이기 시작했다. 이 상황에서 설아가 대박의 우유병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호시탐탐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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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그러나 아빠 이동국도 결코 만만치 않았다. 아빠가 어떤 순간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자 급기야 젖병을 가리키며 “이건 수아꺼야”라며 수아인척 해 이동국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