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여자를 울려’에 출연한 배우 이다인이 언니 이유비를 보고 배우를 선택할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 출연 중인 배우 이다인은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언니와 함께 MBC 나오니까 뿌듯하다. 언닌 또 주인공이라서 좋고, 저는 주말드라마 찍고 있으니 정말 기분이 좋다”며 “서로 모니터링도 열심히 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다인은 엄마 견미리와 언니 이유비의 존재에 오해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사실 배우를 할 생각은 어렸을 때부터 없었다. 부담도 많이 됐고 인정받을 수 있을까 무섭기도 해서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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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실 언니를 보고 (배우를 할)용기를 얻었다. 언니가 잘 해서 지금 본인의 이름으로 많이 알려지고 ‘누구 딸’이 아니라 ‘배우 이유비’로 많이 성장을 했다. 저는 그런 걸 보면서 용기가 많이 생겼다”고 말하며 언니인 배우 이유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다인은 “아무래도 언니가 가장 가까이 있고, 연령대도 비슷해 영향을 많이 받기도 했다. 오디션장에 가면 정말 저한테 언니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칭찬도 많이 하고. 그런 걸 보면 ‘언니가 정말 잘 하고 있고 나도 열심히 하면 인정받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말하며 자신도 열심히 해서 배우 이다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둘째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으로 데뷔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는 현재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박효정 역으로 열연 중에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