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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혜영이 남편에게 선물로 온 사과박스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39회에서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으로 꾸며져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사과박스가 배달이 된 적이 있다더라”라고 말했고, 황혜영은 “결혼을 하고 주위 어르신들이 걱정을 정말 많이 하셨다”고 밝혔다.
황혜영은 “정치인의 아내로서 몸가짐 마음가짐 행동 다 조심하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남편한테 뭘 조심해야 되느냐고 물었다”며 “준비하느라 바쁜데 물어보니까 남편이 ‘남들이
그는 “그런데 결혼하고 그 해 명절에 사과박스가 왔다”며 “진짜 사과가 들어있더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방에 뒀더니 썩고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투투 시절 듀스의 故 김성재를 좋아했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