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용팔이’ 주원이 레지던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수술 실력을 발휘하자 정웅인이 경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이 위급한 수술을 척척 해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 과장(정웅인 분)은 수술 도중 김태현과 자리를 바꿨다. 수술 칼을 집은 김태현은 꼬였던 환자의 수술을 조금씩 냉철하게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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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용팔이 캡처 |
이후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이 과장은 한 숨을 내쉬었다. 선임 교수에게 이 과장은 “솔직히 쪽팔린다. 레지던트에게 수술 자리를 내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선임 교수는 “뭐가 쪽팔리냐. 김태현은 구원투수일 뿐이다. 필요할 때 쓰는 것이다. 마음 쓸 필요 없다”며 미심쩍은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