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화권 인기배우 유역비의 소속사 관계자가 송승헌과의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유역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오후 MBN스타에 “유역비와 송승헌이 만나는 게 맞다. 영화 ‘제 3의 사랑’을 시작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중국 관계자들은 둘의 사이를 알고 있었고, 올해 초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가기도 했다”며, 유역비가 결혼을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하다. 둘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으니, 더 이해하는 시간을 거친 후 결혼하지 않을까 싶다”는 긍정적인 답을 내놨다.
뿐만 아니라 중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영어로 소통을 하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으며, 여행을 즐기는 등 데이트도 즐겼다.
한편 이날 중국 전민성탐은 송승헌과 유역비, 이재한 감독이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중국 다수 매체는 “송승헌과 유역비가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영화 ‘제3의 사랑’ 촬영을 하면서 유역비와 송승헌은 한 차례 열애설이 난 적 있으나 부인했다”며 “최근 송승헌과 유역비는 차를 타고 상해에 있는 자신의 별장으로 들어갔다. 송승헌이 나오길 기다렸지만 이튿날 오전까지 두 사람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송승헌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오후 MBN스타에 “송승헌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유역비와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이 영화 ‘제3의 사랑’ 촬영을 마친 이후에 마음을 확인했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승헌과 유역비가 출연한 ‘제3의 사랑’은 중국 베스트 셀러 ‘제3종의 애정’을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