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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과 열애설에 휩싸인 중국 여배우 유역비에 대한 관심이 높다.
1987년생인 유역비는 지난 2002년 중국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조협려 2006'에 출연해 청초한 이미지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유역비는 영화 '천녀유혼'의 리메이크 판에 출연해 '제2의 왕조현'이라는 별명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영화 '초한지-천하대전' '사대명포' 등에 출연해 입지를 다진 뒤 2008년 영화 '포비든 킹덤'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유역비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과 영화 '노수홍안'에서 호흡을 맞췄다. 영화 개봉 당시 비는 기자회견에서 유역비의 첫 인상에 대해 "처음에 너무 예뻐서 당황스러웠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또 열애설 상대인 송승헌과는 오는 9월 17일 중국 개봉 예정인 영화 '제 3의 사랑'에 함께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한편 5일 중국 연예매체는 송승헌과 유역비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같은 차를 타고 중국 상해 소재 유역비의 별장에
매체는 당시 유역비의 별장에 그의 부모와 조부모도 함께 있었던 정황을 들어 단순한 사이가 아닐 것이라 추측했다. 이들은 지난 6월 18일 상하이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송승헌 소속사 관계자는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