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박해진이 세련미를 갖춘 남자로 변신했다.
박해진과 한 잡지사와 홍콩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가 4일 공개됐다.
화보 속 박해진은 홍콩의 이국적인 풍광이 돋보이는 거리에서 세련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이번 화보에서 편안한 캐주얼 룩과 양복을 입고 상반된 매력을 발산한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색감과 패턴 의상을 소화해내 눈길을 끈다.
![]() |
↑ 사진=ONE 매거진 |
‘별에서 온 그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전지현을 가장 기억에 남는 파트너로 꼽으며 “전지현이라는 배우는 촬영 내내 설레는 파트너였다”며 “톱스타에 대한 편견은 찾아볼 수 없는 배우였다”고 전해 전작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박해진은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으로 분한다. 그가 연기할 유정 캐릭터는 외모와 학점, 스펙에 집안까지 모든 게 완벽한 인물이다.
그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지금도 걱정이 앞서지만 오랜 기간 동안 생각을 거듭하면서 결국 내가 작품을 잘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든다면 실망시키지 않는 유정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팬 분들의 끊임없는 지지 또한 결정을 하는데 한 몫 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외모와 스펙, 집안 등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함 그 자체인 그의 대학 후배 홍설, 남의 시선 따윈 신경쓰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