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의 사망에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4일 새벽 SNS를 통해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반의 사인은 익사다. 친구들과 휴가를 떠났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멤버들과 가족들도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큰 슬픔에 빠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사망 소식에 동료 스타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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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사진=브로큰발렌타인 공식 SNS |
브로큰발렌타인은 지난 2005년 디지털 싱글 ‘에일리언(Alien)’으로 데뷔, KBS 2 프로그램 ‘톱밴드 시즌1’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고인의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장지는 수원 연화장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