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부모된다…소속사 측 “임신 몇 주인지 알 순 없어”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가 부모가 된다.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3일 오후 MBN스타에 “이나영과 원빈이 부모가 된다. 그러나 그 외에 임신 몇 주고, 앞으로 계획에 대해선 자세하게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배포해 “이나영과 원빈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두 사람 모두 여러분이 많은 축복을 보내준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축복과 감사 속에 태어날 귀한 생명의 소식을 누구보다도 먼저 전하고 싶었다”고 임신을 인정했다.

↑ 사진=이든나인

이 관계자는 “원빈과 이나영은 얼마 전 평생을 함께할 연을 맺었다.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신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과 축복을 전해준 여러분께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여드릴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6월 강원도 정선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