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김미진 남매, 통화만 해도 웃겨 '개그 핏줄?'

'1박2일' 김준호-김미진 남매, 통화만 해도 웃겨 '개그 핏줄?'
1박2일 김준호 김미진

↑ 1박2일 김준호 김미진/ 사진=KBS 2TV방송화면

'1박2일' 김준호와 동생 김미진이 전화로 만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김준호는 2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의 '여름 휴양 여행 울주군 발리에서' 마지막 이야기 편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속 조인성 오열 연기 패러디를 잠자리 복불복 미션으로 수행했습니다.

김준호는 동생 김미진에게 전화를 걸어 눈물 연기를 시도했으나 김미진은 "누구세요"라고 물어 도리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김미진은 김준호에게 "술을 얼마나 먹었냐"고 묻다 "미안하다 내가 취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김준호는 "이 새벽에 뭐하고 돌아다니냐"며 "빨리 집에 들어가라"고 호통을 쳐 개그 본능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