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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에서 수백명의 시위대가 여성의 상의 탈의 권리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 참가자들은 “유방은 폭탕이 아니다. 침착해라” 등의 이색 글귀가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나왔다.
시위는 전에도 상의탈의로 경찰의 제지를 받은 바 있는 타미라, 나디아, 알리샤 모하메드 등 세 자매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자매는 페이스북을 통해 시위행사를 알리는 한편 “여성들은 아직도 행인이나 때로는 경찰관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지 않고 공공장소에서 상의를 벗은 토플리스 차림으로 다닐 수 있는 완전한 자유가 없다
한편 온타리오주에서는 지난 6월 수영장 종업원이 가슴을 드러낸 여덟 살 소녀에게 상의를 입으라고 요구해 반발 여론이 인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캐나다 여성 수백명 시위 응원할게요!” “캐나다 여성 수백명, 가슴 가리는 것은 과연 억압일까?” “캐나다 여성 수백명 시위,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