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징비록’ 김석훈이 적은 병력으로 일본군과의 전투를 다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징비록’에서는 이순신(김석훈 분)은 일본군이 남해안으로 다시 한 번 침략할 것을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순신은 일본이 전라도를 통해 조선을 침략한다고 하자 “우리에겐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 사진=징비록 캡처 |
이후 그는 “우리가 싸울 전장은 울돌목이다”라고 말했고 병사는 “울돌목은 암초가 많고 해류의 변화가 많다”며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이순신은 “그래서 선택했다. 우리 보다는 적들이 더 곤욕을 치를 것이다. 일본군은 우리 조선에서 가장 거센 물살과 싸우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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