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여심을 넘어 출연진의 마음까지 훔쳤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임태경이 ‘사랑의 찬가’를 열창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임태경은 “특별한 사람을 위해 준비했다. ‘사랑의 찬가’ 들려드리겠다”고 말한 후 무대를 시작했다.
↑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
완벽한 무대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했고 그와 경쟁하게 된 틴탑은 멍한 표정을 보이며 패배를 직감했다. 문명진은 “내가 불후의 명곡에서 봤던 무대중에 최고였다. 460점 정도 나올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임태경은 “내가 얼마 전에 우울증이 온 것 같았다. 알고 보니 쉰다는 핑계로 무대에 서지 않았다. 내게 제일 행복한 순간은 무대에서 노래할 때였다”고 마음을 전했다. 결국 그는 425점이라는 엄청난 기록으로 틴탑을 꺾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