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소나무, 강렬한 칼군무로 시선 강탈…걸스힙합이란 이런 것

[MBN스타 안세연 기자] 걸그룹 소나무가 걸스힙합의 진수를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음악전문프로그램 ‘쇼!음악중심’(이하‘음중’)에서는 소나무가 ‘쿠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소나무는 노란색의 유니크한 무대의상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강렬하고 파워풀 넘치는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들이 모두 허리를 뒤로 젖히는 고난이도 안무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 사진=쇼!음악중심 캡처

‘쿠션’은 이단옆차기 사단의 신예 프로듀서 이스트웨스트와 주목 받는 래퍼 우노(우태운)가 참여한 곡이다. 힙합을 기본으로 일렉트로닉, 록 등 여러 요소가 혼합돼 신선한 느낌을 준다. 사랑하는 사람을 쿠션에 빗대 표현해 익살스러우면서도 풋풋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으며 멤버들 개개인의 개성 있는 보컬과 랩이 각자 따로 돋보이면서도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음중’에서는 소녀시대, 비스트(BEAST), 씨스타(SISTAR), 인피니트, 구하라, 태진아, 에이핑크(Apink), 이기찬, 마마무, 나인뮤지스, 앤씨아(NC.A), 여자친구, 유승우, 소나무, 지헤라, 포텐 (POTEN), 워너비, 앤화이트 등이 출연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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