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으로 요리 유학을 다녀온 손호준이 ‘삼시세끼’에서 요리 실력을 검증 받는다.
31일 방송되는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게스트 같지 않은 게스트 손호준과 함께하는 ‘우리 식구 특집’ 2탄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은 ‘집밥 백선생’을 통해 배운 요리 실력을 드러낼 예정.
제작진에 따르면 손호준은 옥택연보다 많은 나이에도 왠지 모르게 옥순봉 계급구조에서 최하위로 밀린 듯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선사한다. 이런 가운데 손호준이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한 회심의 카드로 선택한 것은 바로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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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삼시세끼 어촌편’에선 차승원의 요리 보조 역할만으로도 숨이 찼던 손호준이 몰라보게 달라진 요리 지식과 자신감을 드러낼 예정인 것.
오렌지 마멀레이드에 전분을 넣자고 할 정도로 ‘요리 무식자’였던 손호준이 백종원의 가르침을 통해 과연 얼마나 요리에 눈을 떴을까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오이와 가지 등을 수확하는 세 남자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시청자들에게 싱싱한 재미를 줄 전망이다. 초보 농부의 솜씨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생각보다 잘 자란 텃밭 작물들 때문에 더운 날씨에도 수확하는 손길이 가벼웠다는 후문. 여기에 걸그룹이 온다는 기대에 화려한 꽃다발을 준비한 이서진이 손호준의 등장과 함께 급격히 시무룩해지는 모습 등 아기자기한 재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손호준과 함께하는 ‘삼시세끼’는 31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사진=tvN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