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암살’이 누적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30일 전국 643개 상영관에서 관객 수 33만500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502만5025명을 기록했다.
이에 배우 전지현은 지난 7일 진행된 ‘암살’ 레드카펫 쇼케이스 현장에서 내건 ‘도시락 공약’을 실천했다. 이날 전지현은 동영상을 통해 “‘암살‘을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서, 굿네이버스와 함께 도시락 기부를 진행하려고 한다. 조국을 위해 이름 없이 사라진 독립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우리 주변의 이웃 분들께 따뜻한 식사 한 끼 대접해 드리고 싶다”며 공약 이행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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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도시락은 8월3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5년 여름 희망나눔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