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눈’, 26억 원 빼돌린 계주, 마을 사람들 분통 터트려

[MBN스타 김진선 기자] 26억 원을 빼돌린 계주 방앗간 주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26억 원을 빼돌린 계주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계돈을 받지 못한 이웃 주민들은 자신들의 돈으로 호화로운 삶을 사는 방앗간 집 주인에 “남의 돈 해먹고 편한가” “다 이렇게 버젓이 호화롭게 살면서 돈 갚을 여지는 눈곱만큼도 없다”고 말하며 가슴을 쳤다.

↑ 사진=리얼스토리 눈

특히 이 방앗간 부부는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이에 대해 최광석 변호사는 “보통 이혼을 하게 되면 좀 더 재산을 많이 가지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부부의 모습을 봐서는 돈을 갚지 않기 위한 노골적인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변호사는 계돈으로 사기 받지 않기 위해서는 수익구조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