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그녀는 예뻤다’ 합류…‘킬미, 힐미’ 박서준-황정음과 재회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강수진이 ‘그녀는 예뻤다’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30일 강수진의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그녀는 예뻤다’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쥐뿔도 없는 폭탄녀로 역변한 ‘그녀’와 뚱보 찌질남에서 모델 포스 완벽남으로 환골탈태한 ‘그’의 달콤 아슬 숨은 첫사랑 찾기를 로맨틱코미디다.

↑ 사진=제이에스픽쳐스

현재 황정음과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등 주요캐스팅이 공개된 바 있다. 강수진은 뷰티에디터 주아름 역을 맡았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로 불철주야 업무에 쫓겨 결혼 준비의 여유도 없는 리얼 직장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킬미 힐미’ 이후 황정음과 박서준의 재회로 눈길을 끌었다. 강수진 역시 ‘킬미 힐미’에서 동료 의사로 출연한 바 있다.

강수진은 지난 6월 종영한 케이블방송 tvN ‘구여친클럽’에서 송지효의 영화사 동료 은혜로 출연해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했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16일 첫 방송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