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이번엔 형사 변신...“‘이 역은 꼭 내가’ 라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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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김희애, 40대 형사로 변신한 이유 보니 ‘역시 김희애’
미세스캅 김희애, 이번엔 형사 변신...“‘이 역은 꼭 내가’ 라는 생각했다”
‘미세스캅’에 출연하는 배우 김희애가 여형사로 변신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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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스캅 김희애 /사진=MBN스타 DB |
김희애는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맡은 캐릭터가 보도 듣도 못한 거라 배우로서 욕심이 났다”며 “나이 때문에 역 선택에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데 이 나이에 활동적이고 한 사람으로서 오롯이 설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난다는 건 쉽지 않다. 그래서 ‘이 역은 꼭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희애는 “이 작품을 선택한 건 대본이 재밌었기 때문”이라며 “가장 중요한 게 대본 아니냐. 4회까지 봤는데 정말 탄탄하고 구멍 없이 재밌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뚜껑 열어봐야 점수가 나오는 거지만 시청자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드라마를 만들자는 게 우리 팀의 생각”이라며 “그런 취지로 만들어서 부끄럽진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액션 수위가 높아 쉽진 않았다. 액션 드라마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못했는데, 하면서 스턴트맨이나 액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 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치열함과 애환을 보여주는 드라마다. 다음 달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