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엄지의 제왕’이 아보카도의 효능을 다룬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방송 MBN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는 ‘과일은 약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슈퍼 과일’의 첫 주자로 단연 아보카도를 꼽았다. 강 교수는 “아보카도는 마치 버터나 기름을 먹는 맛인데, 과일 중에 독특하게 지방 함량이 높아서 ‘숲 속의 버터’라는 별명이 있다”며 “하지만 알다시피 이건 동물성이 아니라 식물성이다 보니까,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몸에 좋은 지방이 들어있다”라고 아보카도의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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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이에 통합의학과 서재걸 교수는 입덧하는 여성에게 아보카도를 적극 권장했다. 아보카도가 입덧할 때 치료제로 쓰이는 비타민 B6와 엽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효과적이라는 것. 뿐만 아니라 한의사 신동진 원장은 “아보카도는 단 맛이 거의 없고 탄수화물이 적은 반면,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높다”는 설명과 함께 당뇨로 인해 과일을 자제하는 환자에게 아보카도를 먹을 것을 추천했다.
한편, ‘엄지의 제왕’은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터득한 일반인 출연자들이 상식을 뛰어넘는 기발한 생활 노하우를 선보이며 펼치는 대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