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그룹 전설의 제혁이 가수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전설의 제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MBN스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시절 오르게 된 무대에서 희열을 느꼈다”며 가수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제혁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영국에 살았던 환경을 털어놓은 후 “늘 한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었다. 주말이 되면 시내에 나가 한인 비디오가게에서 테이프를 빌렸다. 그때 음악방송을 보면서 ‘아, 내가 저 무대에 올라간다면 난 이렇게 해보고 싶다’라는 걸 머릿속에 그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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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S엔터테인먼트 |
그는 “만약 진짜 가수가 된다면 이 희열감이 더 클 거라는 생각을 했다. 이후 한국을 넘어오게 됐고 대학에 입학한 후 오디션을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설은 다음 달 새 디지털싱글 ‘쉐도우’(Shadow)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쉐도우’는 강렬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파워풀한 곡으로 멤버 리토가 작사에 참여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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