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하 ‘미션5’)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11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골’(이하 ‘미션4’)에 이어 4년 만에 관객들을 찾아온 만큼 안에 든 어떤 불가능한 미션을 선보일지 기대가 된다. ‘미션4’와 어떤 것이 달라졌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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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틸 |
◇ 아슬아슬한 긴장감은? 고공 빌딩 타기 VS 수중 잠수신
전작인 ‘미션4’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장면은 두바이 최고 호텔 부르즈 칼리파에서 외줄에 의지한 채 닌자처럼 고층 빌딩을 오르는 장면이었다. 이 작품에서 톰 크루즈는 800M 높이의 외벽을 기어오르는 과감한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미션5’에서는 첫 등장부터 이륙하는 수송기의 문을 두 손에만 의지한 채 매달린다. 또 다른 볼거리는 모터사이클을 이용한 추격신과 수중 잠수 신이다. ‘미션4’에서 아슬아슬하게 줄을 타던 톰 크루즈는 마치 옆으로 쓰러질 것만 같은 모터사이클과 산소통이 있는 듯 없는 듯한 최첨단 잠수복으로 무장해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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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틸 |
◇ 몸으로 부딪히는 맨몸 격투 VS 몸싸움에 더해진 총격전
‘미션4’에서 톰 크루즈는 마치 중화권 배우 성룡을 연상케 하는 맨몸 무술로 총 없이도 격투가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미션5’은 기존 첩보 액션의 계보를 잇는 듯 다양한 총기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오스트리아 빈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 투란도트 아리아에 맞춰 신디케이트 요원과 떨어질 듯한 아찔한 격투신을 비롯해 새롭게 등장한 플루트 총은 시선을 집중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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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틸 |
◇ 섹시한 4대 ‘미션걸’ VS 사연 있는 5대 ‘미션걸’
‘미션4’ 미션걸 폴라 패튼이 구릿빛 피부에 남다른 섹시미를 뽐냈다면 5대 미션걸 레베카 퍼커슨은 새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사연 있는 요원이다.
위기에 처한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을 구해내며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 일사(레베카 퍼커슨 분)는 반 IMF 조직인 신디케이트와 연관돼 극 중 가장 비밀스러운 인물로 등장한다. 특히 솔로몬(숀 해리스 분)의 부하 뼈 박사와 치르는 칼부림은 보는 이를 가슴 떨리게 할 예정이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