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아신부’ 고성희가 180도 달라져서 돌아왔다.
지난 26일 방송된 케이블방송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이하 ‘아신부’)에서는 윤주영(고성희 분)이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윤주영이 김도형(김무열 분)과 차윤미(이시영 분)의 추측대로 살아있었다. 하지만 살아도 죽은 사람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기에 이진숙(이승연 분)의 도움으로 사채업에 뛰어들어 어둠 속 삶을 택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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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름다운 나의 신부 캡처 |
주영을 경계해 업계를 뜨라며 칼까지 꺼내 들고 협박해오는 사채업자 앞에서 되려 “여자라고 봐주지마라. 찔러, 어차피 나 세상사는 거 힘들다”는 말과 함께 찌르라고 소리쳤다.
모든 것이 변한 듯 한 주영에게 유일하게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것은 도형을 향한 마음뿐이었다. 김도형과 함께한 마지막 순간인 공장 화재 사건에서도 자신의 목숨을 걸면서 김도형을 살려낸 데 이어 그림자 조직의 덫에 걸려 목숨을 잃을 위기에서 다시 구해냈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사랑하는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