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결혼식, 시상식 방불케하는 축가·하객 라인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용준 박수진 커플이 결혼식을 올린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 자리에는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평소 배용준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가수 박진영과 더원, 그리고 신용재가 축가를 부른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현재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더원은 결혼식 참석을 위해 26일 중국에서 귀국했다.
또 배용준, 박수진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김수현, 박서준 등 소속사 키이스트의 배우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앞서 웨딩 화보 들러리로도 나서며 박수진과의 친분을 과시한 배우 김성은, 왕지혜, 이연두를 비롯해 박수진이 소속된 사모임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식구들도 결혼식에 참석한다. 하미모 회원들로는 배우 엄지원, 한지혜, 한혜진, 예지원, 유선, 강혜정, 김효진, 엄정화, 박지윤, 박탐희, 황보, 정혜영 등이 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결혼식 후 국내 한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