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김석훈, “우리 수군이 적을 치게 해선 안 된다” 경고

[MBN스타 최윤나 기자] ‘징비록’ 김석훈이 김영기에게 경고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1 ‘징비록’에서는 권율(김영기 분)에게 전쟁의 패배 가능성에 대해 강조하는 이순신(김석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신은 “우리 수군으로 하여금 적을 치게 해선 안 된다”며 “적은 미리 우리의 공격을 예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무턱대고 선제공격을 해선 안 된다”고 말렸다.

↑ 사진=징비록 캡처

하지만 권율은 “그만해라. 이건 어명이다”라고 말했고 “우리는 적에 비해 압도적인 화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자네는 지금 백의종군하는 몸이다”라고 답했다.

결국 이순신의 말대로 결국 일본군에 패배하자 권율은 “원균이 이끄는 부대가 전멸했다”고 전하며 분통해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