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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의 김경란이 최정문의 배신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충신과 역적’을 주제로 한 5회전 메인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역적으로 지목된 김유현과 김경란은 같은 역적이었던 최정문의 배신으로 인해 데스매치로 가게 됐다.
이에 김경란은 최정문의 배신에 “그렇게 살고 싶었나? 마지막에 보는 모습이 더 속상했다”며 “장동민을 쫓아다니는데. 저렇게까지 살고 싶은 건가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란은 “사실 유현이와 데스매치에 가게 돼서 좋다. 화가 나고 열이 받는 상대랑 가면 정신이 없을 것 같은데 유현이는 오늘 자기 패를 그냥 보이지 않았냐. 내가 딱 바라는 것은 하나였다. 의심 받지 않고 숨어있으면 우리 팀이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플레이어들이 받은 게임 '충신과 역적'은 충신이 최종 숫자가 1000이 넘지 않게 30개의 칸을 오름차순으로 채워야 하며 역적은 정체를 숨기며 이를 막아야 하는 게임이다.
역적은 서로 정체를 알고 게임을 시작하지만 충신은 역적이 누구인지 알 수 없어 대화와 추리를 통해 상대방의 정체를 밝혀내야 하는 게임이다.
마지막 라운드 마지막 왕이 역적 2명을 선정해 감옥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장동민의 지휘 아래 충신팀은 김경란과 김유현, 그리고 최정문이 진짜 역적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감옥에 갇혀 있는 김경란은 "나 진짜 아니야 그럼 우리 져"라며 끝까지 억울함을 주장해 출연진 모두를 당황스럽게 했다.
최정문과 김경란 모두 시종일관 자신의 말이 진실이라고 주장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더 지니어스 김경란, 메소드 연기 부들부들” “더지니어스 김경란, 어제 장동민 대박” “더 지니어스 김경란 , 진짜 갓동민이다” “더 지니어스 김경란, 착한척하는거 너무 싫음 피해자인척” "더지니어스 김경란, 혐경란 인증한 회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