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30일 국내 개관을 앞둔 프랑스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Musée Grévin)이 세계 최대 규모로 한류스타 밀랍인형을 전시한다.
서울 그레뱅 뮤지엄은 권상우, 김수현, 김태희, 박신혜, 배용준, 비(RAIN), 싸이, 안재욱, 이민호, 장근석, 최지우, 현빈 등 한류 1세대부터 차세대 한류주자들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의 밀랍인형을 대거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그레뱅 뮤지엄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스타 밀랍인형 전시를 통해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국내외 팬들에게 더 많은 스타들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레뱅 뮤지엄 측은 "정교한 제작 기술로 제작된 밀랍인형들은 관람객들에게 평소 동경하던 한류스타를 직접 만나본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 레드카펫과 아시아 최정상 한류 배우들의 생생한 드라마 촬영 현장을 재현한 테마 공간도 마련했다. 1층에 위치한 그레뱅 뮤지엄 MD샵에서는 쿠션, 파우치, 피규어 등 스타들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그레뱅 뮤지엄은 133년 역사의 세계적인 프랑스 왁스 뮤지엄으로 이달 30일 아시아 최초, 전 세계 4번째로 서울에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그레뱅 뮤지엄에서는 한류스타는 물론, 세종대왕, 이순신과 같은 한국의 대표적인 위인이나 버락 오바마, 시진핑 등 세계적인 지도자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9일까지 조기 예매자에 한해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예매: www.grevin-seoul.com, 문의: 02-777-4700)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