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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동현의 선고 기일이 오는 8월 20일로 연기됐다.
2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단독(이흥권 판사) 심리로 진행된 사기 혐의 관련 공판에서 김동현 측은 “피해자에 대해서 피해 금액을 변제하려고 했으나 인적사항을 확인하지 못해 변제를 못했기 때문”이라며 선고 기일 변경 신청을 냈다. 이에 법원은 선고 기일 변경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이날 “피해자 측에서도 탄원서를 제출했다. 피고인이 공탁하려 한다하나 실질적으로 성의 있는 노력을 보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소사실 변제 금액 일부인 6000만원을 공탁하겠다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라면서 “피고인이 제출한 소명 자료에 의해서는 공탁하려는 시도는 충분히 있었다고 보여지고 피해자 측의 인적사항을 법원에 요청한 바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며 설명했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해 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