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두번째 스무살’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제작진은 23일 완성된 드라마의 주역들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38세에 15학번 새내기가 될 여주인공 하노라 역에는 최지우가 분한다. 그의 여고 동창이자 연극 연출가 겸 교수인 차현석 역할에는 이상윤, 하노라의 남편이자 자기포장의 달인인 심리학과 교수 김우철에는 최원영이 임한다. 여기에 김이진, 정수영, 노영학, 김강현 등의 배우들도 함께한다.
↑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도레미엔터테인먼트 |
정수영은 고등학교시절부터 하노라의 절친인 라윤영에 분한다. 라윤영은 하노라가 다니던 예고를 주름잡던 공부, 무용, 싸움에서 최고를 도맡아한 인물이다. 하노라와는 첫 만남부터 떡볶이 집에서 머리채를 잡고 싸웠지만 이후 둘도 없는 절친이 된 인물이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19세 나이에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가 처음으로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8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