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이병헌이 영화 '협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23일) 귀국한다.
미국에서 '황야의 7인'을 촬영 중인 이병헌은 24일 오전 11시 예정된 '협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협박사건 이후 첫 공식석상인 만큼 세간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헌이 출연한 '협녀'는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병헌을 비롯해 전도연과 김고은 등 화려한 출연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초 지난해 12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이병헌 협박사건 여파로 연기됐다. 오는 8월13일로 비로소 개봉이 확정됐다.
이병헌은 '협녀' 제작발표회 참석
과연 이병헌이 그간 있었던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 또 대중의 싸늘한 반응과 시선을 이겨내고 '협녀'로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