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무서운 집’이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2일 배급사 콘텐츠 윙은 “‘무서운 집’의 개봉일이 오는 30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중년 여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서운 집이라는 영화제목과 “상상할 수 없는 공포가 밀려온다”라는 카피를 통해 안락한 삶을 제공해야 하는 집이라는 공간이 두려움과 공포를 제공하는 집으로 변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꿈과 환상 현실의 트라우마 속을 방황하는 한 중년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무서운 집’은 1990년대 극단민예에서 차범석 작 산불과 서울말뚝이의 주인공으로 공연을 한 구연희의 영화 데뷔작이자 사회극 ‘피조개 뭍에 오르다’ 코믹 풍자 해학 시대극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범죄 스릴러 ‘태양 속의 남자’에 이은 양병간 감독의 4번째 작품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