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해빙’이 조진웅과 김대명, 신구로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했다.
‘4인용 식탁’의 이수연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하는 ‘해빙’은 얼어붙었던 한강이 녹고 머리가 잘린 여자의 시체가 떠오르면서 드러나기 시작하는 연쇄살인의 비밀을 둘러싼 심리스릴러다.
조진웅은 서울 강남에서 병원을 개업했다 망한 후 고용된 선배의 병원이 있는 수도권의 위성도시에서 연쇄살인사건의 비밀에 휘말리게 된 내시경 전문 내과 의사 승훈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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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승훈의 눈앞에 불쑥불쑥 나타나 미궁에 파묻힌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묻는 의문의 인물 역에 송영창, 내시경실의 간호조무사로 승훈의 곁을 맴도는 미연 역의 이청아가 합류했다.
지난 20일 첫 촬영을 마친 후 조진웅은 “재미있는 스릴러가 나올 것 같다. 오늘이 ‘해빙’ 첫 촬영인데 상당히 떨리고 긴장도 많이 된다. 한 계단, 한 계단. 차곡차곡 잘 밟아 나가겠다. 아무쪼록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재미있는 영화 들고 찾아 뵙겠다”라며 스태프와 배우를 포함한 제작진, 그리고 영화의 순항을 기원하는 말로 ‘해빙’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4인용 식탁’의 이수연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하는 ‘해빙’은 얼어붙었던 한강이 녹고 머리가 잘린 여자의 시체가 떠오르면서 드러나기 시작하는 연쇄살인의 비밀을 둘러싼 심리스릴러다.
‘해빙’의 개봉은 2016년 상반기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