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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틀 댓 락'은 오는 9월 발표 되는 동명의 정규 4집 선공개곡이다. 지난 2006년 평단과 대중 모두로부터 호평받았던 솔로 3집(On An Island) 이후 약 9년 만이다.
지난해 핑크 플로이드의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 '디 엔드레스 리버(The Endless River)'에 이어 그가 어떠한 음악을 들려줄 지 관심이 집중될 만하다.
핑크 플로이드의 '디 엔드레스 리버'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국내에서도 플래티넘 세일즈를 기록한 바 있다.
‘래틀 댓 락’은 지난 17일 영국 BBC 라디오를 통해 최초 소개됐다. 길모어가 곡을 쓰고 그의 음악 작업 파트너인 작사가 폴리 샘슨 (Polly Samson)이 존 밀턴의 유명 소설 ‘실낙원’에서 영감을 얻어 가사를 썼다.
곡 초반 등장하는 4노트의 멜로디는 데이비드 길모어가 프랑스를 방문 했을 당시 한 기차역에서 흘러나오던 안내 방송 시그널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길모어의 정규 4집은 9월 18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길모어는 내년 북미 공연을 시작으로 앨범 발매 기념 월드 투어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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