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서강준과 극적 재회에 애틋한 포옹…"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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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정 이연희 / 사진=MBC |
2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다가올 반정을 미리 예상하고 자신의 주변 이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광해(차승원)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자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왕의 자리를 내주는 모습이 그려지며 능양군(김재원)은 왕좌를 침탈하고 능양군은 광해를 잡아 직접 죽이겠다며 광해를 잡는 데 혈안이 되는 등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습니다.
후금에 포로로 잡혀, 생사를 확인할 수 없던 주원(서강준)이 극적으로 정명(이연희)을 찾게 돼 애틋한 재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정명공주(이연희)와 홍주원(서강준)은 궁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강인우(한주완)이 이들을 막아섰고 홍주원이 "무슨 짓이냐"고 따지자 강인우는 "이 모든 게 전하의 뜻이다"라며 "어좌를 잃는 것은 막을 수 없는 현실. 광해는 다만 공주
한편,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해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화정'은 21일 MBC에서 30회가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