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20대 남자가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의 자택 수영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미국 언론 매체 KTLA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각) 21세 남자가 베버리 힐즈에 위치한 데미 무어의 자택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사망했다.
LA 소방국 대변인은 “사건 당일 응급요원은 오전 5시15분경 구조 신고를 받았고, 응급요원이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남성은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 사진 제공=미국 연예매채 스플래쉬닷컴 TOPIC/SplashNews |
뉴욕데일리뉴스는 이웃 주민의 말을 인용해 “데미 무어의 딸들이 수영장에서 파티를 열고 있었다”며 “데미 무어는 사건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LA경찰(LAPD)당국은 “사망한 남성은 멕시코계 미국인으로 수영을 하는 방법을 몰라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검을 통해 해당 남성의 죽음이 마약이나 알콜과 연관이 있는지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