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이시언, 정상훈, 문세윤,이 한중 합작 웹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에 합류한다.
‘고품격 짝사랑’은 국내 굴지의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과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이 공동 제작하는 한중 합작 웹 드라마로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남이 지리산 산골 순수녀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시언은 연예 기획사 대표 최세훈(정일우 분)의 비서인 허실장 역을 맡았고, 정상훈은 최세훈의 선배 종현을, 문세윤은 장대표 역을 맡아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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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고품격 짝사랑’은 한류스타부터 탄탄한 조연 배우들까지 초호화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초특급 웹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이시언은 tvN '응답하라 1997'을 비롯해 MBC '킬미, 힐미', tvN '호구의 사랑'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상훈은 tvN 'SNL 코리아'의 '글로벌 위켄드 와이'에서 중국 특파원 양꼬치엔 칭타오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특유의 중국어 구사와 익살스러움으로 대세로 도약했다.
정상훈은 KBS2 '황진이'를 비롯해 SBS '푸른 물고기' 영화 '화산고' '목포는 항구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중 합작 드라마 출연으로 중국에 진출하게 돼 현지에선 어떤 반응이 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세윤의 합류는 드라마에 짜임새를 더했다. 개그맨인 문세윤은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예능뿐 아니라 KBS2 '쾌도 홍길동'과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티끌 모아 로맨스'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았다.
이에 대해 김종학 프로덕션 관계자는 "정일우, 진세연, 보라에 이어 이시언, 정상훈, 문세윤까지 대세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면서 "멜로와 웃음을 동시에 줄 수 있는 토대를 갖췄다. 작품성 높은 웹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기대를 높였다.
‘고품격 짝사랑’은 한국과 중국에서 10월 공개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