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미숙이 윤박과 이성경의 결혼을 허락하자 장영남은 극심한 충격에 휩싸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마희라(김미숙 분)의 병실을 찾아간 최혜진(장영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희라가 먼저 입을 뗐다. 그는 “어떻게든 재준(윤박 분)과 유라(고우리 분) 결혼 성사시키고 싶었는데 부모 이기는 자식 없더라. 재준이 이솔이랑 결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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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여왕의 꽃 캡처 |
이에 최혜진은 “어떻게 그런 허접한 애를 며느리로 받아 드리냐. 이렇게 일방적으로 통지하냐. 우리 병원 거덜 나게 해놓고 그깟 푼돈으로 해결 하려는 거냐. 나는 절대 못 끝낸다. 우리 30년 꿈이다. 난 못 끝낸다. 내 병원이 가라앉는 배가 될 수 없다. 제발 강이솔 떼어내 달라”고 역정을 내며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